건대 혼밥 "스테이키 건대점" 혼자서 고기먹고 스테이크 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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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혼자 놀기 달인👧

오늘도 혼자 돌아댕기다가 저녁 즈음 되니 배에서 꼬르륵 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들어간 곳은 바로

 

😎스테이키 건대점😎

 

 

📌 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141 스테이키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 전화번호 : 0507-1314-2164

 

 

 

 

전부터 건대를 지나다니다가 가게 외관을 보고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었다.

사실 간판에 크게 "STEAK!" 라고 쓰여있지만 시력이 나쁜 나는 글씨가 안보이기때문에..

이번에 들어오고 나서야 혼밥 전용 스테이크 전문임을 알게됐다 ㅋㅋ

 

매장내부는 보이는 사진과 같이 굉장히 아담하고 귀여운 사이즈로,

바테이블 4자리가 전부임

 

일단 독특하고 특이한 이곳이 맘에 들었는데 과연 맛도 있을것인가!

 

 

 

 

 

테이블 뒤쪽에는 짐을 둘 수 있는 수납함이 따로 있는데, 이걸 못 보고 혼자 좁은 자리에서 낑낑댔다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그제서야 짐을 주섬주섬 넣기

 

짐 두는 곳 옆에는 음료 진열장이 있는데 주문 후에 셀프로 꺼내가면 된당

 

 

 

 

내가 갔을 때는 끝 쪽자리에 이미 한 분이 앉아서 드시고 계셨고!

자리가 4 자리 밖에 없기에 한 자리 떨어진 3번에 자리에 착석 완료 !

 

 

 

 

 

뭐가 맛있는지 모르기때문에 아무거나 시키면 된다. 고로, 처음 눈에 들어온 

🐮 목살스테이키 + 함박스테이키 9,700

으로 결정 ㅎㅎ

 

주문하고 나니 테이블 우측 아래에 있는 이용방법을 읽어보라는 안내창이 떴는데

안내창을 바로 못 보고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시킨 메뉴가 나왔다. 

조리전 상태의 고기다보니 엄청빠르게 나왔던 것 같다. 홀리몰리

 

 

 

 

메뉴가 나왔는데도 우왕좌왕 정신을 못차리니 직원분이 나와서 가르쳐 주셨다 ㅎㅎ감사함당

 

결제는 했고, 메뉴가 준비되는 사이에 로스타를 켜두라고 했는데 못해서 켜주셨고^^

음식은 나왔고! 남은 건 추천 온도인 200도만 잘 맞추면 되시겠다 

 

 

 

 

로스타 on/off 와 세기조절 버튼은 테이블 측면에 붙어있다! 

쪼그만 테이블에 있을 건 다있다 ㅋㅋ

 

 

 

수저는 내가 앉은 테이블 아래에 수납함이 있어서

그 서랍을 열어서 꺼내 쓰면 된다.

 

 

 

 

로스타를 on으로 켜놓고 불세기를 강으로 올려둔 후, 앞에 있는 불판에 고기 투척🐷🐷

 

 

 

 

불판 온도는 이 열감지기계(?)로 200도가 되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다른 버튼누를 필요 없이 총쏘듯이 레버를 누르면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맛스럽게 구워지는 함박스테이키~!🐵

배고픈 나에게 아주 치명적인 소리와 냄새를 내며 구워지고 있는 함박....

내가 맛있게 먹어줄게

후후후

 

 

 

 

맛있게 구워진 함박스테이키를 그릇으로 가져와서 한입 사이즈로 커팅해두고,

소스도 찍어먹을 만큼 셀프로 뿌리기

그리고 고기가 식는동안 다음고기를 구워준다 ㅎㅎ

고기를 먹을 때 불판이 비면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불판이 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다음은 목살스테이키!

원래는 목살은 강불, 함박스테이키를 중불에 궜어야 했는데 반대로 구워버렸다..

뭐 맛만 있으면 되니 상관없다 ㅎㅎ

 

 

 

 

목살이 익어가는 동안 아까 구워둔 함박스테이키 한입!

생각보다 고기 퀄리티가 좋아서 좀 놀랐다! 완전 맛있움!

 

 

 

 

다음은 미리 뿌려둔 소스에 찍어서 한입~

역시 소스의 힘이란.. 

너무 맛있당ㅠㅠㅠㅠ

 

 

 

 

 

지글지글지글~~

보니까 또 먹고 싶..^ㅠ^

 

 

 

 

목살 역시 먹기좋은 크키로 싹둑~

그리고 고기가 두껍다 보니 속이 덜익어서 추가적으로 익히기 시작 ㅎㅎ

 

 

 

 

와사비마요 한번, 데리야끼 소스 한번 사이좋게 찍어먹어 주기 ㅎㅎㅎ

처음에 함박 스테이키를 먹고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목살을 먹고 와~ 목살은 목살이구나 하며 

함박스테이키 먼저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목살이랑 비교가 안되는구마잉😵‍💫

 

 

 

 

 

노릇하게 구워진 애기 고추?ㅋㅋ 도 먹어줌

익혔더니 달달하니 맛있는 야채 맛 이었다 

 

 

 

 

헤헤 한그릇 뚝딱 완료!

처음부터 고기 양이 많지가 않아서 금방 먹은 것도 있고, 맛있어서 굽자마자 순삭 한 것도 있다ㅎㅎ

처음에 가서 먹는 방법만 익숙해지면 다음에도 또 방문해서 먹고 싶은 곳이었다.

 

대신 옷에 냄새배는 건 어쩔수 없움,,

그리고 앉는 의자가 살짝 작아서 옹동이가 불편함..

그래도 혼밥 맛있게 하고 싶을 때 생각 날거 같은 곳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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