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H스퀘어 카페 <두콩상회> 직장인 카페추천 라떼 & 아이스크림 맛집!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 연휴~~ 연휴가 이렇게나 기다려졌던 적이 또 있나 싶은 23년의 추석 연휴다. 본가는 어제 다녀왔겠다! 연휴기간에 그동안 쓰지 못한 글들을 써볼까 한다

밀린 글 첫번째는!

내가 좋아하는 판교 카페 두콩상회 포스팅~
 
 

 

☕카페 두콩상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H스퀘어 S동 109호
🕗 월-금 07:00~18:00 / 라스트오더 17:30
주말 & 공휴일 정기 휴무
📞 031-789-3777
 
 

 
 
내가 좋아하는 두콩~~~~~
두콩은 매장 층고가 엄청 높고 출입문 쪽 창이 모두 프린팅 없는 깨끗한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깥 풍경이 고스란히 보이는 가게다. 그래서 이른 오전 시간대에 가면 화창한 아침 햇살을 받은 청청한 나무 뷰를 볼 수 있는데, 이 풍경이 너무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
 
오전 시간에는 야외 테라스가 정리되어 있지만 오후 부터는 바깥쪽 테이블도 이용 가능하다!
 
 

 
 
원래도 자연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런 옵션이 갖춰진 카페를 찾으면 한동안은 그 카페만 간다.
 
 

 
 
이 날도 엄청 날이 좋았는데, 화창하고 청명함이 사진에 다는 안 담기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어서 남겨두면 그날의 기억과 함께 그날 받은 느낌과 기분이 같이 떠올라서 참 좋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 점은 두콩은 벽 인테리어를 거울로 해둬서 벽 맞은편에 앉으면 내 얼굴이 보인다.
자칫하면 옆 테이블 앉은 사람과 아이컨택도 가능하다.

뭔가 부담스러우면서도 내 얼굴 체크도 가능하니 좋은것 같기도..? ㅋㅋ
 
 

 

바 테이블쪽에 기대면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ㅎㅎ
 
4인석 두 테이블, 단체석이 한 테이블 있고, 거울 반대쪽 벽면엔 바테이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혼자와서도 먹을 수 있당!


 

 
 
층고가 높은데 벽까지 거울로 해서인지 매장이 원래 크기보다 훨씬 넓어보이고, 갑갑하다거나 한 느낌이 전혀 없다

 
 

 
 

두콩상회는 시그니처 메뉴가 크림 라떼 라인인데, 종류가 은근 많아서 아직도 못 먹어본 시그니처 메뉴들이 한가득이다.

그리고 일반 아메리카노는 아침 7시~11시 사이 시간대에 오면 할인 된 이벤트 가격으로 마실 수 있어서 오전에도 자주 가게 되는 매장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찌들어가는 직장인들을 refresh 시켜줄 생과일 주스류도 많다. 

수박주스는 메뉴판 속 이미지 처럼 실제 수박 한조각이 데코로 올라가는데 여름엔 사람들이 많이 사먹었던 것 같다 ㅋㅋ 

맛이 있는지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음
 
 

 

그리고!! 대망의 아이스크림!!

 

 
 
옛날에 한번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사람이 아이스크림 라떼를 먹는 것을 보고 이 근처에 아이스크림 라떼 파는 곳이 어디인지를 한참 찾아다녔던 적이 있다 ㅋㅋ

그렇게 한참을 물색해본 결과 두콩상회 음료는 아니고 다른 카페(우지OOZY 였나.. 가물가물) 메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두군데 메뉴를 다 먹어봤을 땐 내 기준 두콩상회 아이스크림 라떼가 더 맛있었다는 ㅎㅎㅎ 
 
 

 

🍦아이스크림 라떼 5,000🍦
 
이날먹은 건 아니고 전에 먹었는데 찍어둔게 있어서 올려버리깅

커피 위로 올라가는 아이스크림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처음에 시키고 당황했다.
밥 배부르게 먹고 이거 먹으면 절대 다 못 먹고, 속이 좀 비워져있는 상태에서 먹으면 어찌저찌 다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ㅋㅋ
 
 

 
 
무드있는 달력 포스터
아이스크림 라떼를 사먹었을 때가 아마 5-6월 즈음 이었어서 포스터도 올해 상반기 달력 포스터가 붙어있었 던 것 같다.
 
 

 
 
 
지금은 이렇게 7월 ~ 12월의 하반기 달력 포스터가 붙어있다.
포스터 속 사진이 뭔가 직접 찍으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왤까
 
 
 

 

 
카운터 앞쪽에 놓여있는 두콩 음료 라인별 대표 메뉴들!
 
 

 
 
원래 휘낭시에는 없었는데 휘낭시에도 생겼다.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맛있을 듯..
 
 

 
 

두콩은 원두가 진해서 아메리카노보다 라떼를 즐겨 마시는 편이고, 커피를 두잔이상 마신 날에는 디카페인 라떼로 변경해서 시키곤 한다 ㅎㅎ
 
갈때마다 도장을 찍어주시는데 곧 12개를 다 모을 수 있을 것 같다.

12개 다 모으면 쿠폰으로 또 커피를 먹으러 와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