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카페 "커피기업 판교H스퀘어점" 새로 오픈한 판교 카페 후기!

 
신경 쓸 일이 많은 요즘..
그리고 내 심경이 잘 드러나는 짤 하나..
 

 
 
하지만...
곧 죽을 것 같은데 죽지않고 아픈 곳 없이 잘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며 ... ㅎㅎㅎㅎㅎㅎ
^-^..
 
 

 

 
귀여운 짤들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얻으며 어찌저찌 오늘 하루가 흘러간다
휴
 

 

여느날과 다름없는 평일!
점심을 먹고나서 답답한 속을 달래기 위해 H스퀘어에 새로 생긴 카페로 향했다.
판교 H 스퀘어 S동 바로 맞은편 육교 넘어로 보이는 N동 1층의 커피기업!
 

 
 
매일 점심마다 카페를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하는데,
고민하고 간 곳의 커피가 맛이 없으면 속상하기 때문에~~ㅎㅠ^ㅠ 커피기업은 맛있기를 바라며 입장~
 
 

 
 
 
매장 색상이 엄청나게 눈에 띄는 아주 쨍~ 한 파랑 색깔이었다. 평소에도 쨍한 원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유독 매장이 예뻐보였다ㅋㅋ
 
 

 
 
"커피기업" 이라는 카페 이름이 조직단위를 나타낼 때쓰는 그 기업의 의미인 줄 알았는데 기를 up 시킨다고 쓰여있어서 흠칫했다..

이중적인 의미로도 쓰는 걸까ㅋㅋ 너무 가져다 붙인 느낌이긴 하지만 .. 오늘 커피를 먹어보고! 진짜루 기가 up 된다면 인정하겠어..
 
 

 
 
회사 건물 근처라는 주변 특성을 고려하여
법인/단체/개인 선불결제가 가능한 곳이었다. 
 
 

 

 
안쪽으로도 나름 알차게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다.
매장 내부는 n동 라인에 있는 카페들과 거의 비슷한 크기인 듯 했다.

 

 

 

 
한 쪽 벽면에는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크림류 커피와 음료 포스터가 붙어있었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다. 

평소에 달달한 음료보다 끝 맛이 깔끔한 음료를 훨씬 선호하는 편이라서(아메리카노, 라떼 등) 크림 올라간 커피를 자주마시지는 않지만, 한 번씩 리프레쉬 용으로 먹기에는 이만한 음료가 없당 ㅎ ㅗ ㅎ

지금은 달달한 걸 먹어줌으로써 뇌를 쉬게 해주어야 하기에 오늘은 크림류로 결정 !

 
 
 

 

 
그리고 여름에 잘 나갈 것 같은 티베이스 음료 포스터도 있었다 ㅎㅎ
얼그레이 자몽티는 여태먹었던 곳 중에 스타벅스가 제일 맛 있었는데 나중에 커피기업 얼그레이 자몽티도 한번 먹어봐야 겠다.  어쩌면 최애가 바뀔수도 있을 듯 싶다.
 
 

 
 

역시 새로생긴 곳은 항상 사람이 붐빈다.
내가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보이는자리 대충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원두는 BROWN 과 ORANGE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시그니처 메뉴에 들어가는 크림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혀있었다. 

 
 
 

 
 

옆쪽 진열장에는 따로 매입해오는 공장형 병 음료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진열장 위에는 쿠키류들이 놓여있었다.
 
 
 

 
🧉 아인슈페너 라떼 5,300
🥃 피스타치오크림 라떼 5,300
 
나는 역시 처음 꽂혔던 아인슈페너 라떼를 시켰고, 같이 간 직원은 피스타치오크림 라떼를 시켰다.
둘다 평소에 아메리카노 아니면 무조건 라떼인데 새로 오픈한 곳은 또 새로운 것을 시켜서 먹어봐야 함으로 ㅎㅎ
 
아인슈페너 라떼는 크림이 쫀쫀하고, 달달~ 하니 첫입 먹자마자 기분이 좀 좋아졌다 ㅎ
참 단순한 인간이라는 동물..
 
 

 
 

🥃 밀크티 4,300
 
늦게 합류한 직원 +1
이분은 따뜻한 밀크티를 시키셨다.
뭔가 안어울리는 컵 디자인 ㅋㅋㅋ 생뚱맞은 디자인때문에 좀 웃겼다
 

🥃 헤이즐넛 에스프레소 쉐이크 5,900

늦게 합류한 직원 +2
쉐이크가 꽤나 맛있어 보인다.
한입 먹어보니 맛있다! 근데 딱 한 입먹었을 때가 제일 감질맛 나고 맛있을거 같은 그런 느낌

 
 

그리고 오픈기념 행사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있었다!

기본 아메리카노도 아니고 무려 아인슈페너 한잔! ㅎㅎ 오늘 여기오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든 순간~~~
다음주에 쿠폰쓰러 한번 더 가면 되겠다 : >
 
커피기업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심의 티 타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