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별내 <스웰즈 베이커리> 별내 카페&베이커리 내돈내산

 

🥨스웰즈 베이커리🥨

 
📍 별내동 1023-4
🕜 월~토 09:00-22:00 / 일 정기휴무
📞 031-528-7526

 

 

별내 로데오 사거리에 위치한 스웰즈 베이커리를 다녀왔다 캬캬
 
 

 
스웰즈 베이커리는 대로변에 있어서 집가는 길에 오다가다 많이 보고 지나치는 가게다.

바깥에서 지나다니면서 볼 때는 몰랐는데 안에 들어와보니 주방을 지나 안쪽으로 먹고 갈 수 있는 홀이 있었는데 완전 의외였다ㅋㅋ
 
 공간이 있어봤자 작은 테이블 몇개 있는 정도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은근 넒다란 홀이 있었다.
 

 
주차 안내 글도 벽에 붙어있다
 

 
나는 주말 오전 10시~11시 사이에 갔는데, 홀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은근 많았다.

그래도 베이커리류 이다 보니 오전엔 회전율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인 듯
 

 

그리고 스웰즈는 화장실이 매장 안에 있는데 굉장히 깔끔했다. 냄새도 안나고 넘나 쾌적!
 
화장실, 빵을 굽는 주방, 홀 등등 공간이 그리 넓지 않은데도 매장 공간 활용을 참 알차게 잘 해놓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왼편에 바로 트레이와 집게가 보인다~
 

 
일단은 자리가 없으면 안되니까 ㅎㅎ 구석탱이에 가방으로 자리를 맡아두고 빵을 고르러 나왔다.
넘나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들 🥞🥞
 

 

여기는 먹으면 건강해 질 거 같은 빵들이 많은데, 맛은 또 속세의 맛이 느껴진다.. 이러면 좋아할 수 밖에 없다구ㅎ

 

 
막 구워진 빵들이 빵판에 이렇게 칸칸이 들어가 있다.
 

 
잠봉뵈르도 매니아 층이 있던데 흠..
일단 내 스타일은 아님ㅎ
 

 
스웰즈의 전매특허 상품.. 베이비슈! 
진짜 삼삼한데 달달하니 끝 없이 흡입 가능한.. 뻥튀기 같은 그런 빵이다ㅎㅎ
 
당일 만들어진 샌드위치도 진열장안에 차곡차곡 쌓여있는게 보였다! 오전에 와서 사먹으면 진짜 싱싱하고 맛있을 거 같음
 

 
소보로, 단팥빵 , 쿠키, 스콘 등등 베이직한 빵류들은 문을 열고 들어와서 제일 앞쪽에 진열되어 있다.
 
근데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쿠키의 사악한 가격.. 마카다미아 초코쿠키가 하나에 4천원?이나 한다..
이렇게 터무니 없이 비싸면 맛이 궁금해서 한 번 사먹어 보고 싶은 마음도 살짝쿵 생긴다.

이런 심리를 노린것인가.. 아님 진짜 4천원 어치의 영양소와 재료들이 들어간 것인가..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디
 

 
베이비슈에 이어 한 번 뜯으면 못 멈출 거 같은 러스크 발견ㅋㅋ

세상에는 맛있는게 왜 이렇게 많아서 나를 살 찌게 만드는 걸까

 

 
평소 결정장애가 있는 나지만 오늘은 먹고 싶은 빵을 집에서부터 생각하고 나왔던 터라 고민없이 고르고 계산대 앞에 섰다 ㅎㅎ
 

 
원두 선택 가능~
 

 

계산대 옆쪽에 비치된 잼과 오일

와이파이 비번은 굉장히 어려우니 폰으로 찍어가서 보면서 접속해야 한다 ㅎ
 

 

음료와 빵을 시키고 뒤를 돌아보니 코너에 미니케잌, 밀봉된 음료, 잼 등등의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넘나 알찬 스웰즈..
 

 

그리고 매장 곳곳에 보이는 사진 및 그림 액자들
 

 
볼거리가 많아서 눈이 심심할 틈이 없음

 

 

🧉 디카페인 라떼 5,200
🥯 대파 크림치즈베이첼 4,900
 
 

 

컵 밑엔 컵받침인줄 알았드니 설명서였다.
넘나 귀염뽀짝한 스웰즈🐾
 

 
쿠폰도 찍어주는데 도장이 길다란 물결모양이다 ㅋㅋ 독특해서 쿠폰 찾을때 바로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미쵸버린 비쥬얼 ㅎㅎㅎㅎ
 

 
음료랑 같이 자리로 가져다 주시는 건 좋은데 나이프 포크 등은 또 셀프인게 읭? 스럽긴 하지만
일단 먹어야 하니 가져왔다 ㅎ
 
여기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 매장에 손님이 많고 바빠서 그런지 포크에 기름기가 그대로 묻어있었다. 그나마 좀 괜찮은걸로 가져왔다.
 

 
헤헤 드디어 먹기 시작!
 
스웰즈 베이커리에서 내가 넘나 좋아하는 빵인데,
대파의 향과 식감부터 해서 크림치즈, 베이글의 조화가 끝내준다ㅎ

역시  BEST 딱지가 붙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엉!
 
크하하하 넘나 맛있자나
 

 
먹다보니 금방 다 먹었따 ㅎㅎ
밀가루를 먹으면 속이 잘 불편해지는 편인데 대파 크림치즈베이첼은 그런게 없어서 좋다.
 

 
할 일을 마치고, 이후에 바로 약속이 있었는데, 만나서 주려고 몇 가지를 추가로 구매했다 ㅎㅎ

내가 준 것을 받고 좋아할 상대를 생각하면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무엇이 되었든, 주변에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여튼 대파 크림치즈 베이첼로 햄보칸 주말 오전보내기 대! 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