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대학로] 오꼬노미야끼&야끼소바 맛집 <우와 대학로점> 종로 일식집 추천!

 
야채를 좋아하는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곳!
바로~ 오꼬노미야끼 맛집 우와!

처음에 <우와> 라는 이름을 듣고 진짜 특이하게 잘 지었다 생각했는데, 한 번 들은 이름을 내내 안까먹고 기억하고 있다가 한번 더 다녀왔다ㅎㅎ
 

 
🍳우와 대학로점🍳
 
📍 서울 종로구 동숭길 78 2층
🕜 평일 17:00-22:00 / 주말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 0507-1308-9224
 

 
우와는 간판이 따로 없는데다가 2층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

대신 1층에 양꼬치 집이 있어서 그 가게를 보고 찾아가면 된다 ㅎ

 
" 테판 철판요리 오꼬노미야끼 우와 "
대문짝 만하게 쓰여져 있었다.
 

 

건물은 좀 오래되어 보이는 너킴..

근데 오히려 이런 오래된 건물에 있는 음식점이 뭔가 더 끌려..
 

계단 중간에 놓여져있는 우산용 비닐과 쓰레기통!

우리가 갔을 때는 대기가 3팀 정도 있었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다! 한 20분정도 기다린듯
 

 
 
출입문 옆엔 남여 공용 화장실이 있다.
 

 
매장은 보이는 것과 같이 살짝 어두운 편이다. 
 

 
집에서도 전등 하나 켜놓고 불 꺼두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굉장히 맘에 들었다 흐흐

근데 친구는 너무 어둡다고 살짝 밝았으면 더 좋았겠다고 했다.
 

 
대기가 끝나고 바쪽 자리로 안내해주셔서 앉았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창가자리라서 좋았는데 이번엔 좀 아쉬웠다. 그래도 못 앉아본 자리니까 낫밷~
 

 
바 자리에 앉았더니 주방 안쪽이 훨씬 잘보였다 ㅎㅎ
 

 

밑반찬으로 양배추 절임? ㅎㅎ
넘 맛있어서 3번 리필,,,ㅎㅎㅎㅎ
 

 
🧆 아보카도 멘타마요 & 바게트 9,500
 
제일 첫번째로 나온 메뉴! 바자리에 앉아서 아보카도 손질해주시는 것도 봤다 ㅋㅋ

아보카도도 신선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바게트 3조각만 나오는게 좀...
4-5조각은 정도 나오면 더 좋을 거 같다...ㅎㅎ 
 

 

🍲클래식 오꼬노미야끼 16,000 (돼지고기)
🍲 시오 야끼소바 17,000 (새우)
 

요리된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그대로 앞쪽 철판에 옮겨주시는데, 4등분 해서 먹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ㅎㅎ

개인용 철판은 음식이 식지 않도록 데펴주는 용도라고 보면 된다!
 

 
시오 야끼소바는 레몬즙을 짜서 섞어 먹어주면 된다!
 

 
친절하게 레몬즙을 짜주는 친구ㅋㅋ
 

 
오꼬노모야끼는 클래식과 토마토를 고민했는데 역시 클래식이 짱인듯 ㅎㅎ
데리야끼 소스맛은 아닌데 데리야끼 소스처럼 달달한 소스 맛!
 

 
아보카도 바게트도 나중엔 오꼬노모야끼 소스에 묻혀서 먹었다 ㅋㅋ
 

 
셰프님이 요리를 앞쪽 철판에 옮겨주시면 소바 먼저 드시길 추천합니댜

아무래도 면이다 보니 살짝 불어서 먼저 먹는게 더 맛있을 거 같은ㅎㅎ
 

 
야주지게 다먹은 저녁식사 ㅎㅎㅎ 뭔가 처음엔 양이 적을거 싶다가도 다먹을 즈음에는 딱 알맞게 배부르고 좋다!

무엇보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어서 더 맘놓고 속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좀 사악해서 자주는 못갈거 같지만 맛도 있고 속도 편한 우와 ㅎㅎ
 
재방문 100%~
혜화 일식집으로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