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쌀 케이크 카페 쉬러와 강원도 춘천 여행코스 애견동반 카페 맛집 추천

 
 
 
💡쉬러와💡
 
📍ㅍ 강원 춘천시 신북읍 지내고탄로 246 쉬러와 1,2층
🕒 매일 11:00-19:00 
(라스트오더 18:20 / 매주 월 정기휴무)
📞 0507-1452-1120
🐶 애견동반 가능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열심히 돌아다니는 중 ㅋㅋ
벌써 11월 하고도 넷째 주나 됐는데 낮의 햇빛이 은근 따사롭다.
 
 
 

 
 
 
여기 오기 직전에 갑자밭 카페를 갔다가 자리가 꽉 차서 새로 찾아간 카페 <쉬러와>
춘천 감자밭 글 보러 가기~

 
이곳은 평수도 훨씬 넓고 딱봐도 자리가 넉넉해 보였다 ㅎㅎ 
다행이었다
 
 
 

 
 
 
rice cake 옆에 뭐라고 쓰여있는건가 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쉬러와의 초성인 ㅅㄹㅇ 였다

어이없는데 귀엽군 ;;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매장 내부는 넓직했고, 창가쪽은 햇빛이 내리쬐서 엄청 아늑해보였다.

일단 사람들이 더 오기 전에 창가쪽에 자리를 맡아두고 이곳저곳 둘러보기 시작 ㅎㅎ
 
 

 
 
 
매장 이용시간이 적힌 종이가 유리문에 붙어있었는데 크레파스로 써놓으셔서 이것도 귀여웠닼ㅋㅋㅋ
쌀케이크와 어울리는 삐뚤빼뚤 글씨체
 
역시 귀여운게 짱이야
 
 

 
 
 
와이파이 정보도 크레파스로 써두셨다
비밀번호는 넘나 쉬운 숫자 1부터 0까지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라서 그런지 이곳저곳에 붙어있는 갱얼쥐ㅎㅎ
 
 

 
 
 
 
아기자기 뽀짝한 소품들~
썬구리는 한번 써보려다 말았다
 
 
 

 
 
 
그리고 옆에 붙어있는 쉬러와 Q&A!

쉬러와 사장님은 쌀케이크를 접하기 전까지 군것질과는 거리가 먼 분이셨다고 한당ㅋㄷㅋㄷ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은 정독해보세유 ~
 
 

 
 
 
1층 로비에 쌀 케이크 모형이 진열되어 있었다 
넘나 맛있어 보이는 쌀케이크들!!
 
 
 

 
 
 
감자밭 카페에서 허탕을 쳤기 때문에 쉬러와 카페에서는 맛있는걸 먹고 가야 한다 ㅎㅁㅎ

 
 

 
 
 
정성이 듬뿍담긴 메뉴판
 
AND
 
 

 
 
 
글씨가 째깐해서 잘 안보이는 기본 메뉴판
 
 
 

 
 
 
일단 1층에서 이것저것 뚝딱뚝딱 시켜놓고 2층으로 구경하러 올라갔다.
 
 

 

 

Have a day off

카페 이름에 걸맞는 문구가 2층 오르는 벽면에 적혀져 있었다.
 
옛날에는 쉬는걸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쉬고싶다는 생각을 한번 씩 한다.

참 사람은 이리해도 저리해도 결국 권태가 오고 처음 느꼈던 만족한 마음에서 조금씩 멀어진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에 가장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1층 만큼 넒직한 2층 내부
 
 

 
 
 
해가 비춰서인지 인테리어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매장이 전반적으로 따듯한 느낌이 들었고,
창도 엄청 커서 갑갑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웃긴게 화장실은 2층에 있었는데
 
 
 

 
 
 
살짝 자기소개서 st의 쉬러와 카페의 역사(?) 가 깜지로 적혀져있었다 ㅋㅋㅋ
 
 
 

 
 
 
화장실 거울에도 아기 강아지가 있음
very 귀여움
 
 
 

 
 
 
 
매장 한바퀴를 돌고 왔더니 주문한 음료와 쌀케이크가 나와있었다!

홀리몰리~
 
 

 
 
 
쌀케이크는 블루베리, 녹차, 옥수수크림? 세가지 종류로 시켰고,
 
 
 

 
 
 
음료도 티부터 시작해서 아이스크림라떼, 말차라떼, 그냥라떼 등등 다양하게 시켰당
 
 
 

 
 
 
나는 아이스라떼를 시켰는데 요즘 라떼가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특히 요듬 빠진 라떼는 파리바게트 라떼!!! 너무 맛잇음!! 베라 라떼도 맛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spc계열이 원두를 맛잇는걸 쓰나? 

여튼 넘 맛있음
 
 
 

 
 
 

라떼 한입🧉, 케이크 한입🍰
라떼 한입🥛, 케이크 한입🧁

 
 

 
 
 
 
역시 쌀로 만든 케이크라서 그런지 속세의 맛은 아니었지만 담백했고,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어서 좋았다.

먹다보니 금세 다먹음!
 
 
 

 
 
 
매장 마깥에 엄청 큰 그네가 있길래 다 먹고 나서 타보려고 나왔는데
카페 이름이 엄청 투박하게 적혀져 있어서 되게 안 어울렸다
저 정직한 글씨의 간판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래도 맛있게 먹고 이름처럼 편하게 잘 쉬고 왔던 춘천의 쉬러와!
춘천에 가시면 속 편하고 맛있는 쉬러와 카페 방문 추천 드립니당 ㅎㅎㅎ